남원시는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2년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읍면동 21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107일 동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 및 취약지역 계도․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산불진화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헬기 1대를 배치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 진화대 121명을 선발하고 진화차 3대를 배치하는 등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로 대형 산불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산불 예방 수칙으로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소각,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산불예방 홍보 및 단속활동에 최선을 다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불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