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이동민)은 27일 중앙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적극적으로 예방한 은행직원 2명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중앙새마을금고 창구직원 박00과 하00은 70대 고객이 현금을 인출 요청하면서 사용처를 횡설수설하는 등 부자연스러운 행동이 보여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즉시 112신고 후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 지난 12월 및 1월에 2건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동민 서장은“전화금융사기 수법이 지능화·고도화 되었고 돈을 직접 받아가는 대면편취형이 증가함에 따라 조금만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도 꼭 신고를 해 주면 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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