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리산허브밸리에서 포인세티아와 말채, 천리향 등 겨울에 빛이 나는 식물과 함께 다양한 색감의 초화류를 소재로 겨울정원을 조성하고 오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현장관람과 함께 온택트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방역에 따라 두 차례 연기 끝에 추진되는 이번 지리산허브밸리 겨울정원축제는 사전예약제에 따른 현장 관람과 함께 모든 체험형 행사는 온라인상의 화상체험으로 만 진행한다. 현장 관람은 허브밸리 홈페이지(https://www.jirisanherbvalley.com/)와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겨울정원에서는 식물원 내에 다양한 색감의 초화류와 밝은 톤의 관엽식물을 중심으로 하는 겨울화단 장식, 포인세티아 꽃폭포와 꽃항아리 그리고 강열하면서도 이국적인 정원포토존 등이 설치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천리향과 왁스 등의 꽃향기와 로즈마리 등의 잎향기를 소재로 한 향기산책은 맑음과 이완으로 겨울정원의 깊은 향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운봉화훼 농가와 함께 운봉의 꽃을 소재로 한 절화 작품 전시, 운봉의 꽃 화병 온택트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티스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운봉화훼를 적극적으로 축제와 결합해 지역 브랜드화를 꾀하고 있다.
이외에도 테라리움, 행잉 플라워 등 온택트 체험은 허브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와 SNS와 유튜브(남원시) 등을 통해 행사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접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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