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집결된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등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 점검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남원소방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상대응체계, 소방시설, 전기시설, 가스시설, 건축시설이며,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중점 확인한다.
시는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환주 시장은“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과 대형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 및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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