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5사단 남원·순창대대(대대장 함성규)는 5일 장병들의 마음을 담은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장학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에 전달했다.
35사단 남원·순창대대는 요천 환경정화활동, 수해복구 지원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대원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남원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면서 이루어졌다.
기부물품은 관내 장애인 시설에서 사용할 수건과 세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이다.
김진석 운영위원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35사단 남원·순창대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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