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29일 남원농협 용남지점과 남원새마을금고 남부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적극적으로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남원농협 용남지점 창구직원 조 모씨(30세·여)는 고령인 80세 고객이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려고 요청하는 중, 눈이 충혈되고 시선을 회피하며 횡설수설 하는것을 세심하게 관찰해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상돼 적극적인 설득 및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동민 서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세밀하게 관찰했기 때문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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