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내 봉사단체 "함께회"(회장:김수환)가 23일 남원시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환가150만원)을 전달했다.
함께회는 남원시민 3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매월 모은 회비로 독거노인 김장김치 지원 및 탈북민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등 6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정일신 센터장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물품은 잘 전달하여 여성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오늘 기탁을 통해 남원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도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지역복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 중인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기업, 사회단체, 종교단체 등은 시청(063-620-6209)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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