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희망2022나눔 캠페인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인 가족의 참여가 보태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원시는 조경훈, 조훈민 부자(父子)가 이웃돕기 성금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씨 부자는 1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한 조훈민씨는 지역봉사단체 임원으로 활동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훈민(33세)씨는“부모님이 시작한 기부의 뜻을 본받아 기부참여를 지속하기로 결심했다. 작은 것을 베풀고 큰 기쁨을 얻는 기부참여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인데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남원시의 희망이 지속되고 있다. 어려운 과정에서도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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