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내 대표 홈&이너웨어 기업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이 약 1억1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환주 시장과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 황태영 광림 이사, 노재규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쌍방울의 연말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쌍방울은 매년 여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나눔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KF94 황사방역마스크 1만장, 사계절 아동·성인 실내복 및 양말 6000여개 등이다. 물품은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는“쌍방울은 정기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59년 전통의 토종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환주 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남원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쌍방울 그룹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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