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광설명회가 25일 남원켄싱턴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렸다.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윤영복 남원시 관광협의회회장을 비롯해 한국스마트관광협의회회장 및 회원사, 남원관광여행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설명회는 혼불문학관 등 남원의 명소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코로나 이후 관광사업 변화에 따른 남원여행상품 특성화 모델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남원시가 가지고 있는 관광여건과 잠재력에 대해 소개하며, 모노레일, 짚라인, 리플러스사업 등의 투자사업과 각종 통계자료를 토대로 남원관광의 현황을 설명했다.
뒤이어 한국스마크관광협의회에 소속된 8개사가 발제자로 나서‘남원형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객 유치전략 및 지역관광 모델방안’등을 두고 각각 제안 설명을 펼쳤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의회회장은‘테이터 기반의 스마트관광 분석 및 사례’를 주제로 남원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한복남의 박세상 대표는 한복문화도시 남원에 맞는‘한복관광 활성화’를, 민치앤필름의 김민철 대표는‘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남원 관광 홍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 스토리발전연구소 김남경 대표는‘남원 여행콘텐츠 활성화방안’에 대해, 스냅존 전응식 대표는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트래블 스냅’을 제안하는 등 코로나 이후 남원관광에 대한 의제를 두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환주 시장은“설명회를 통해 다채로운 제안들이 많이 도출된 만큼, 남원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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