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재향경우회는 17일 산내면 장항리 무연고 전사 경찰관 합동묘소에서 6.25 참전 무연고 전사 경찰관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위령제는 순국선열의 날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위령제는 제례, 헌화 및 분향, 묵념, 추모사, 조포,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관 재향경우회장은“어느덧 70년이 지났지만, 연고가 없어 기억해줄 사람이 남아있지 않은 분들의 헌신과 믿음이 헛되지 않게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작년까지 6.25참전 경찰 유공자회에서 주관하던 합동 위령제는 올해부터는 재향경우회 주관으로 거행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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