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로타리클럽에서 지난 6일 지리산 기부라이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한 이번 기부라이딩은 험난한 지리산의 정령치, 성삼재를 거치는 85km의 코스를 비경쟁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리산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자에 한해 참가를 허용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에 맞게 기부티셔츠 판매 및 행사를 통한 모든 수익금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남원로타리클럽은 지난해인 2020년에도 수해민돕기에 7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박철규 남원로타리클럽 회장은“건강한 취미생활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뜻깊은 이번행사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추후에는 행사 규모를 확장해 남원을‘라이딩의 성지’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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