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남원시장 이환주)는 2021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첫 돌상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숲정이마을 주민공모사업은 살롱드춘향 팀에서 돌상제작을 진행했으며 구성물품은 의상과 테이블보, 배경막, 각종 소품(촛대, 조화, 가랜드 돌잡이 용품세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돌상 대여 이외에도 배넷저고리 10세트를 선착순 무상 제공한다.
대여 대상은 출생 1년 전후의 영아를 둔 남원시민이며 대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남원새로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덕순 살롱드춘향팀 대표는“인간의 일생에서 첫 번째라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태어나 처음 입게 되는 배네 옷을 짓고 무병장수, 만사형통의 뜻을 담아 돌상을 차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돌상대여 사업처럼 주민이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위한 일들을 찾아 꾸준히 활동하며 생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