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1년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사업 공모에 선정,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일맥상통 꽃피는 마을’을 주제로 하는 이번 사업은 가구 수와 인구 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과소화 마을의 공동체의식 회복 및 활력 증진을 위한 벽화그리기와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공예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도 해당 사업에 선정돼 현관 및 창문 방충망 설치, 이동빨래방, 건강체조, 생활공예, 방역, 치매·자살 예방 교육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2019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 곳 한 곳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로 조성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뜻깊은 자원봉사에 한결같이 최선을 다해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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