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봉마을 혼불 문학관>
남원시는 전북도가 주관한‘2022년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조성’공모사업에 사매면 노봉마을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남원에서는 지난 2020년 운봉읍 소석마을이 이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노봉마을은 46가구 8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며 7년 연속 마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주민참여형 공동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도모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전개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 에너지현황을 조사해 연간 마을의 절감 목표액을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주민교육,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시설(태양광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남원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한걸음 다가갔으며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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