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용삼 사장과 해금 연주자 이동훈>
국립민속국악원은 남원의 명소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용삼 사장이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해 '신한류 열풍, K-문화콘텐츠의 힘'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1993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전통예술공연장인 놀이마당을 운영하며 전통예술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더불어 신한류 문화콘텐츠 확산의 일등 공신인 방탄소년단(BTS)의 K-팝 열풍 등 세계 시장을 사로잡은 K-문화콘텐츠의 저력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용삼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약 30년간 근무하며 전통예술과장,제1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예술인들과 소통해 온 문화예술정책 전문가이다.
우리음악 즐기기는 해금 연주자 이동훈이 출연해 해금독주곡 '비', 경기소리와 함께 선보이는 '경기민요 연곡' 등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해금 연주자 이동훈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국립창극단 기악부 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6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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