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제의 발상지·국악의 성지로 불리는 남원에서 명인·명창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악대제가 열린다.
남원시에 따르면 (사)민속국악진흥회(이사장 김익규) 주관으로 운봉읍 국악의 성지에서 대한민국 국악선인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15회 대한민국 국악대제’를 9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남원시 유튜브 와락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대제는 개제, 초헌례, 축문낭독, 아헌례, 종헌례, 분향, 묘역참배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11월중으로 연기 됐다.
한편 국악의 성지는 남원시 운봉읍에 2007년도에 개관해 악성 옥보고, 가왕 송흥록, 국창 송만갑, 국창 박초월 등 49위의 국악선인 위패가 봉안돼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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