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원장 왕기석) 오는 10월 2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2021 연희부 기획공연 ‘호호굿’을 개최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주최 주관하고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모두의 안녕을 위한 판’이라는 부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신명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에서는 기존의 삼도설장구와 사물놀이를 새롭게 해해 연주하는 설장구합주 타화와 넉단잽이 장단놀음을 시작으로 풍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농부들의 노래가 이어지고, 남사당패들에 의해 이어져온 웃다리풍물의 진법과 북놀이-쇠북상놀이-장구놀이-소고놀이-버나놀이-살판-열두발상모놀이를 통해‘모두의 안녕을 위한 판’호호굿의 대미를 장식한다.
무대는 박은하 명인이 총 구성과 안무를, 소나기프로젝트의 장재효 연출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로 예약이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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