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이하“센터”)는 지난 16일 2021년 공동체 기본소양 교육과정인 '(하반기) 꿈꾸는 마을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시간들을 통해 ▲공동체 의미와 가치 ▲우리마을/동아리 자원찾기 ▲우리 마을/동아리 사업구상 ▲마을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남원 공동체 이야기 등에 대해 배우고 이에 대한 생각들을 같은 마을 주민들끼리 나눠봄으로써, 마을과 공동체를 위한 주민들 간의 소통과 성장의 기회가 됐다.
2018년부터 시작된‘꿈꾸는 마을학교’는 새로운 공동체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기본 소양을 갖추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이렇게 배출된 246명의 수료생들이 마을현장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한 수료생은“꿈꾸는 마을학교를 듣고‘마을과 공동체’를 통해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것들을 돌아보게 됐다. 건물 짓고 시설만 만들면 좋아지는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이 과정을 통해 마을을 위해 다양하고 기분 좋은 상상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규용 센터장은“꿈꾸는 마을학교를 통해 공동체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가 탄생하고 각자의 자리와 마을에서 꿈꿀 수 있는 활동을 찾아갈 수 있길 바라며, 센터에서도 함께 꿈꾸고 마을에서 공동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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