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용남시장 입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봉틀사랑봉사단 회원 10여명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늘어난 일회용품도 줄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봉틀사랑봉사단은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폐현수막과 헌옷으로 만든 장바구니와 소품 약 200여개를 배부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자원낭비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도 실시했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이용하기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며“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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