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원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충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기원하며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김은영 동충동장은 어르신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고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어르신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다가오는 추석명절 덕담을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훈 재경산동면향우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단체 등을 돕기 위해 돼지고기 2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추석을 맞아 풍성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산동면 관내 사회단체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산내면에서는 가섭정토원 연화사 여강(與康) 주지스님이 지난 10일 112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5포를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연화사 여강스님은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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