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리산국립공원 제공>
지리산 국립공원은 탐방로를 전면 통제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23일 밤부터 지리산 부근에 400㎜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돼 지리산 전체 탐방로를 통제했다고 밝혔다.
전남사무소는 지리산 전체 탐방로 통제와 함께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등 재난취약지구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통제된 탐방로는 기상특보 해제 시, 안전점검 완료 후 이상이 없을 경우 개방한다. 개방일시는 국립공단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상원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직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탐방로를 통제하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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