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표 관광명소인 광한루원에서‘하늘나라 전설 광한루 달빛야행’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3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목~토 오후 8시에 열리는‘광한루 달빛야행’은 아름다운 남원의 야경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판소리체험과 야간 해설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완월정 누각 위에서 떠오르는 달을 바라보며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우고, 어둠이 짙어지면 청사초롱을 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사랑의 다리 오작교를 지나 광한루로 발걸음을 옮긴다.
광한루 누각 아래에서는 남원의 역사, 문화, 조경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 이야기를 문화관광해설사가 전해 준다. 뿐만 아니라 은은한 불빛 아래 전통미가 아름다운 한옥호텔과 돌담길의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하는 남원예촌도 함께 둘러보게 된다.
‘광한루 달빛야행’에는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선착순 3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광한루 달빛야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한루원 경외안내소(063-631-1330)나 남원시청 관광과(063-620-6164)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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