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남원새로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남원마을사협)조합원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 했다.
남원시는 남원도시재생지원센터와 남원마을사협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행한 프로그램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지속성과 필요성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5월 시작해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구활용실습, 우드캠핑용품제작 ▲목공으로 배우는 안전한 공구사용법의 교육을 통해 각종 캠핑용품을 제작해 수강생들의 공동 작업으로 3단 선반장(5개), 롤테이블(3개), 비치의자(11개)는 남원마을사협의 물품대여점에 기부했다.
특히 남원시민은 남원마을사협이 2021년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는 생활공구·문화·여가·육아용품 대여점에서 우드캠핑용품을 포함해 생활공구 등 20여 종의 물품들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
남원마을사협 정성배 이사장은“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합원들과 함게 공구대여점의 물품을 제작함으로써 조합원들과의 결속력을 다지고 공유경제의 의미와 가치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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