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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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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정기공연 '무락(舞樂), 춤추며 놀다'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박희태(우석대교수)가 연출로 참여해 무대 삼면에 아홉 개의 문을 세우고 화선무와 민살풀이, 교방굿거리, 설장구춤, 동고를 문 안에서 추는 춤과 문 밖에서 추는 춤으로 연결하여 미니멀한 무대디자인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새로운 민속춤의 미학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남원지역의 춤 자산인 故조갑녀 명무의 '민살풀이춤'과 故양도일 명인의 설장구를 새롭게 정립한 박은하류 '설장구춤'을 초연한다. 

 

또한 기존의 북춤을 바탕으로 채향순 명무가 재창작한 '동고'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국립민속국악원 박수영 안무자는 "우리 민족의 삶과 풍류를 담아 민속춤을 재조명할 수 있는 무대로 우리 원 무용단원들이 민속무용의 정수를 관객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은 카카오톡채널과 전화로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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