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분리대, 도로변 녹지대 등 예초·제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중앙 분리대 및 교통섬 등 녹지대(요천로 등 7개소, 50,700㎡), 시가지 가로화단 및 꽃단지(춘향로 등 8개소, 41,440㎡)이며, 구역 내 예초·제초 작업을 실시해 통행차량 및 보행자들의 불편 해소, 수목 생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비작업은 화단·녹지대 별로 연중 3~5회 실시 계획으로, 6월 중 2차 작업을 완료했고, 기상 여건과 수목 상태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제초와 풀베기 작업을 집중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가뭄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수목 관수와 지주목 정비를 적기에 시행하고, 고사목 제거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잡초·덩굴류 제거 등 가로수·화단 관리를 지속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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