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생면(면장 노병열)에서는 타국의 고향과 가족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을 위로하고 문화 차이로 인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과 관내 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9월 16일 오전 11시 주생면 회의실에서 노병열 면장과
기관단체장(6명), 다문화가족(6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고 오찬을 나누었다.
간담회를 통하여 이주여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삶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격려 하였으며 사회적응을 위한 정보공유 및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베트남에서 결혼와 4년째 주생면 지당리 소지마을에 살고 있는 부티쥬엔(20세)씨는 이러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그동안 지역 적응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기관단체장의 남다른 관심과 지원에 매우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그리고 다른 가정들과 함께 이번 제22회
흥부제 및 농악경연대회 행사를 비롯하여 주생면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하면서 이제는 면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게
살겠다고 하였다.
노병열 면장은 다문화가족과 기관단체장들과의 결연사업을 통하여 앞으로도 친밀한 만남의 장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적극적인 후원과 격려를 당부하였다.
- 담당 : 주새어면 박경아(620-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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