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EM을 활용한 친환경세제 제작 및 나눔 행사를 지난 25일과 26일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M(Effective Mircroorganisms)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하여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13명이 참여하여, 친환경세제를 만들고 구룡계곡 상부에 거주하는 회덕마을과 내기마을 가정에 배부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구룡계곡 수질개선과 국립공원 탄소중립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사무소는 7월부터 11월까지 EM을 활용한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 구룡계곡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여름성수기 기간에는 야영장을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EM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국립공원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순 자원보전과장은“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립공원 탄소중립 정책에 지역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하는 국립공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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