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귀농체험학교 2기와 전북도 온라인 상담홍보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귀농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6명을 대상으로 남원시의 농업·역사·문화에 대한 기초 이해교육과 남원시 귀농귀촌 정책설명, 선배 귀농인 농장 탐방 및 현장체험, 소그룹 컨설팅 등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남원시 귀농귀촌담당의 귀농귀촌 정책강의를 시작으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남원센터의 농수산신용보증 강의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효성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현장견학을 중심으로 성공한 귀농인 농장 견학과 광한루 및 남원다움관, 주천면 웅치마을 등을 순회하며 농촌문화탐방을 진행했으며, 남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체재형가족실습농장도 방문하여 남원시와 농촌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원시는 올해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최 하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진행된 귀농귀촌 온라인(비대면) 상담홍보전에서도 20여명을 화상상담하며 귀농귀촌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도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1:1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남원시는 오는 7월에도 도시민 귀농체험학교 3기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여성귀농학교, 청년귀농학교,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등 하반기에도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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