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충혼탑에서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행사를 축소 진행한 추념식에는 이환주 시장, 양희재 시의회의장, 이정린 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지리산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및 전후 치열한 전투로 인해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 7,285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어 전국 각처에서 보훈단체, 학생이 수시로 찾아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현충일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고귀한 희생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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