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원 30명은 4일 대산면 폐기물처리시설과 주생면 환경사업소를 견학하고 요천천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대산면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선별현장을 둘러보고, 주생면 환경사업소에서는 음식물류 페기물이 처리시설을 거쳐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또한 견학을 마친 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요천천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영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택배,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 생활쓰레기가 크게 증가한 요즘, 이번 기회를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전국 모든 지자체가‘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으로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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