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조경수 관리 전문인력(전지·보조 인부 9명)을 활용해 도로변 가로수 및 가로화단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낙화 이후 전정 시기를 맞아 가로화단(요천로 외 10개 노선, 91,590㎡) 내 철쭉, 피라칸사스 등 관목 전지 작업을 실시해 도로변 통행차량 및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운봉 국악의 성지, 사매 상신마을숲 등 (16개소, 소나무 외 45종 10,097주)을 대상으로 조경수 전지작업을 실시해 관내 주요 시설지 및 읍면 마을숲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여름철 태풍과 가뭄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수목 관수와 피해목 제거를 적기에 시행하고, 녹지대 내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예·제초 작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조경수 관리 전담인력을 활용, 가로수·화단 관리를 지속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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