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용)는‘2021 남원시 공동체활동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씨앗단계 12팀을 최종 선정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혓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 따르면 주민제안공모사업 씨앗단계 사업은 공익적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5인 이상의 주민이 모임을 만들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스스로 수립·실행하면서 공동체성 회복과 주민 자치력 향상을 도모하는 초보 단계의 단기 사업을 말한다.
씨앗단계 사업에 선정된 12팀의 사업 유형은 마을문화사업, 나눔 및 마을돌봄사업, 마을교육 및 공동육아사업, 마을가꾸기 및 환경보전사업, 공유 및 공동체경제사업, 심리치유사업 등 6개 분야에 이른다.
남원시는 최종 씨앗단계 사업에 선정된 이들 12팀에 사업추진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규용 센터장은“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간의 연결고리가 약해지고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씨앗단계 팀들의 공동체 활동이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작동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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