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레이저 방식의 도로명 안내시설물을 5개소에 추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레이저형 도로명 안내시설물을 예촌, 의회 청사 등 시내권 18개소와 읍·면 5개소에 설치해 뛰어난 시각적 효과로 도로명주소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다양한 시정 홍보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권 2곳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3곳에 설치해‘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남원주소 갖기 동참은 남원발전의 원동력’등 시의 역점사업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과 공공저작물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김병종 작가의 그림을 제공받아 관광객 방문이 높은 곳(광한루원, 남원고속버스터미널, 남원교육문화회관)에 설치해 남원 시민은 물론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남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길잡이 역할은 물론 어두운 곳을 밝힘으로 범죄예방 효과가 있으며 도로명 안내 및 시정홍보가 가능하고 이제는 문화·예술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황종연 민원과장은“레이저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안한 이미지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김병종 작가의 그림 설치로 시민들이 문화·예술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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