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의학박사> <대금 연주자 양수연>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예원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에 이야기손님으로 이시형 의학박사가 출연해 '코로나시대, 건강관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이시형 의학박사는 '정신의학' 학문 분야가 희귀하게 여겨지던 시절 미국의 명문 예일대학교에서 '사회정신의학' 분야를 연구하게 된 계기와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한국인의 '화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세로토닌과 행복호르몬, 스트레스 관리,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키우는 지혜 등 다양한 이야기와 더불어 웰니스(웰빙well-bing과 피트니스 fitness를 결합한 말)를 주제로 행복 비법과 예방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음악 즐기기는 대금 연주자 양수연이 출연해 '나비야 청산가자', '꿈', '정취', '사시소쇄' 등 서정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제33회 전국국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금 연주자 양수연은 현재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에 출강해 후학 양성과 더불어 정악, 민속악, 창작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15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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