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어르신 전통 미인을 선발하는 '제5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를 오는 18일 남원예촌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며 새로운 노년 문화를 이끄는 어르신을 선발해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6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5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오는 18일(화) 오후 1시부터 개최되며, 지난 4월 16일(금)까지 신청접수를 마치고, 4월 20일(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결정했다.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열리며, 입상자에게는 1등(대상) 상금 250만원, 2등(금상) 100만원, 3등(은상) 70만원, 4등(동상) 50만원, 특별상 두 명 각 50만원, 그 외 본선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이 지급된다.
한상권 KBS 아나운서 진행으로,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 내빈소개와 본행사, 축하공연, 고별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만60세 이상 여성 어르신 중에서‘주름이 아름다운 분’,‘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을 선발하는 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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