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다가오는 여름철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 사전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강수량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해 이번 여름도 작년처럼 풍수해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맞춰 소방서는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오는 5월 15부터 10월 15일 까지 5개월간을「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강·하천 주변 취약지역 중점관리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방서는 수중펌프, 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사전점검 했으며 장비 조작능력 향상을 위한 작동원리 교육도 마쳤다고 전했다.
박덕규 서장은“여름철 장마·태풍 대비에 철저한 사전 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유사 시 복구활동 또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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