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에서는 판소리 5바탕을 5월 한달간 완창무대로 만난다.
판소리 완창공연의 정착과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국립민속국악원이 기획한 판소리마당‘소리 판’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출연자를 선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명창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했다.
그 첫 번째 출연자로 5월 1일에 만날 명창은 류창선씨 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흥보가 전수자인 류창선씨가 들려줄 흥보가는 동편제 강도근 바디이다. 이날 고수에는 임현빈(남원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이 함께 한다.
8일 펼쳐질 두 번째 무대 주인공은 장문희씨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현재 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문희씨가 부를 판소리는 동초제 심청가로 이날 고수에는 조용수(국립창극단 기악부 악장)과 조용복(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이 함께 한다.
판소리마당‘소리 판’은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만날 수 있으며,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앉기로 선착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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