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코로나 종식을 바라는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의 헌신적인 봉사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춘향골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공무원, 군, 소방, 경찰, 자원봉사단체 등 민관이 함께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접종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22개 등록 단체와 협력해 하루 6명씩 오전·오후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 구역별 동선 안내와 생수 제공, 귀가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빵을 만들고 팝콘을 튀기는 등 봉사단체별로 의료진을 위한 간식을 제공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접종자를 위한 생수도 후원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접종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지역사회 여러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안전관리에 유의하며 차질 없는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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