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2021년 공동체활동지원 주민제안공모사업 씨앗단계'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제안공모사업은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치역량 강화, 공동체성 회복과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다. 

 

사업 유형은 ▲마을 문화 ▲나눔 및 마을 돌봄 ▲마을 교육 공동 육아 ▲마을가꾸기 환경보전 ▲공유 및 공동체경제 ▲기타 마을 공동체 등이다.

 

사업은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익적 사업 추진 희망 공동체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씨앗단계I 팀당 200만원 4팀, 씨앗단계Ⅱ 팀당 300만원 8팀 등 총 1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에 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love478psh@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동체의 의지와 역량, 사업 타당성 및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12개 팀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4월 29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새로운 신규 단체가 공동체 실현에 관심 갖고 참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남원 공동체에서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