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전창협 ㈜헤럴드 대표이사
㈜코리아헤럴드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전창협(59) 전무이사를 대표이사 겸 사장, 최진영(59) 전 남원시장을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헤럴드는 1953년 창간되어 지난 70여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위 영어 미디어로서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주)헤럴드는 기존의 1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전창협 신임 대표이사는 헤럴드경제를 비롯한 회사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최진영 신임 대표이사는 코리아헤럴드에 집중한다.
신임 코리아헤럴드 최진영 대표이사는 전국 최연소로 민선2,3기 (1998-2006) 남원시장을 역임하는 동안 과감한 시정개혁을 통해 권위주의 행정을 타파하는등 행정에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하면서 혁신과 변화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았던 인물이다.
공직 퇴임후 에는 (주)우림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한국자산신탁 상임고문, 비손그룹 회장,전주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세계 프랜차이즈 대회 집행위원장,등 경제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최진영 신임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는 "코리아헤럴드는 지난 70여년 동안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비추는 등불의 역할을 해왔고, 한류컨테츠를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코리아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 코리아헤럴드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미디어 컨텐츠 그룹으로 도약 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진영 전 남원시장은 최근 남원문화대학 학장으로도 추대되어 고향을 위한 봉사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한편, 전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헤럴드경제의 전신인 내외경제신문에 입사해 30년간 헤럴드경제 편집국 디지털뉴스센터장, 금융투자부장, 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전무이사 겸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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