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2억2천여만원을 들여 금동의 휴먼시아아파트와 향교동의 중앙하이츠아파트 안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각각 설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돌아가며 아이들을 보살피고 함께 모여 정보도 교류하는 공간이다.
휴먼시아아파트의 공동육아 나눔터는 주민 쉼터 115㎡를 리모델링해 만들며 중앙하이츠아파트의 나눔터는 옛 어린이집을 재단장해 조성한다.
다양한 놀이 활동을 위한 교구와 도서를 비치하고 유아발레, 요리, 베이비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노암동 한신아파트와 부영1차아파트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만들었다.
이환주 시장은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히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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