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춘향골체육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시설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컨설팅은 4월 예방접종센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접종 매뉴얼과 시설물을 점검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규모 인원이 안전하게 접종 할 수 있도록 소방, 전기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가능 여부 등을 확인했다.

 

소방서는 ▲소화전 관리상태 및 소화기 분산 배치 ▲피난·방화시설 관리 실태 확인 ▲관계인 대상 화재 예방당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남원소방서는 4월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 구급차 및 소방인력을 투입하여 예방접종 및 이상반응 발생 시 환자이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덕규 서장은“안전한 환경에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힘써 주시길 당부 드리며, 소방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