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쇠예술단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다양한 장르의 전통공연예술로 즐거움을 나누는 상설공연‘목요다락’을 오는 4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개최한다.
국악원에 따르면 목요다락은 전통공연 양식에 예술적 깊이를 더한 21세기형 풍류무대로 기존 국악 애호층과 더불어 새로운 국악 관객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신규공연사업이다.
4월 1일,‘민요의 유혹’은 2019년 21세기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 한 밴드 경로이탈의 무대이며, 전국팔도의 민요를 요즘 감성에 맞춰 편곡해 제목만 들어도 궁금해지는 무대이자 젊은 남녀의 로맨스를 주제로 한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져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4월 8일,‘놀다, 이곳에서’는 사물놀이 최고 기량의 김복만, 길기옥, 김경수, 이윤구 명인과 연희단의 무대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전수자들이 주축으로 설립된 사물놀이 진쇠예술단이 극강의 사물놀이 앉은반과 애완사자 뽀삐가 출연하는 판굿으로 신명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목요다락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예원당에서 개최되며, 예약은 카카오톡채널과 전화(063-620-2329)로 가능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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