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유형은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여성친화도시 조성확산 등 총 4개 분야다.
신청자격은 남원시에 소재하면서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의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이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1,500만원으로 한 사업 당 최대5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며 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오는 3월 26일까지 남원시청 여성가족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초순 선정, 4월~11월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올해 우리시는 그동안 양성평등기금의 이자수익금 90%이내에서 지원됐던 공모사업비를 조례까지 개정해, 사업비를 증액하는 등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앞으로도 우리 시의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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