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영버스터미널지구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6회 차를 맞는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는 남원시의 지속적인 도시회복력 재고를 위해 기존의 이론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이후 도시재생경제조직 발굴·육성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실습형 교육으로써 ▲공유주방 활성화를 위한 반찬제작교육 ▲경력단절여성 부수입 창출을 위한 유리공예공방 창업교육 ▲공유정원 관리인력 양성을 위한 숲정이마을 정원사 양성교육 ▲예비카페창업자들을 위한 핸드드립 및 로스팅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 당 15강으로 꾸려진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문단계, 심화단계, 전문가과정의 단계별 교육 및 현장중심의 경험제공으로 양질의 창업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일자리창출이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이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용버스터미널지구(동충·죽항동)내 지역주민을 우선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마중물사업이후 터미널지구에서 활동하게 될 도시재생경제조직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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