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8일 전문교육을 통한 재능기부자원봉사자 양성과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신규자원봉사단 창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워 성장하기 위한 청소년들로 구성된‘두빛나래자원봉사단’, 부모와 자녀들이 같이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해 자녀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사회에 미치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경험을 나누도록 하는‘도담도담가족봉사단’, 한땀 한땀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재능을 나눔으로써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자 모인‘한땀재능나눔가족봉사단’총 3개 봉사단체가 함께 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월 1회 이상 해당 분야의 봉사를 필요로 하는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활동으로‘두빛나래자원봉사단’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방향제와 주방세제비누 50세트를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담도담가족봉사단’은 사랑의 다육화분 만들기 50개를 남원시사회복지관에,‘한땀재능나눔가족봉사단’이 만든 가죽카드지갑 60개를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이번에 창단된 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남원시가 직영하는 자원봉사센터 전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봉사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봉사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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