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홍보 매체를 활용한 시정 홍보, 관내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환주 시장은“지역주민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남원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기만 이사장은“시민들이 새마을금고를 많이 이용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보답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위한 지역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남원새마을금고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을 포함한 건강증진사업분야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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