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가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사업 예산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한 37억원을 편성하고, 수행인력도 전년 173명에서 186명으로 증편해 2,828명의 어르신에게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25일 제1회 노인맞춤돌봄실무협의회의를 개최해 올해 사업추진 방향, 지침 주요 변경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수행기관별 주요사업에 대한 브리핑 통해 정보를 공유, 민관협력 구축을 내실화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수행기관 간 실무협의회의를 매월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사업의 몸집이 확대되었지만, 내실화에 더욱 힘써 돌봄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감염병 대응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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