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공동체 기본소양 교육 '꿈꾸는 마을학교'가 25일 총 4차시 계획으로 첫 문을 열었다.
2017년부터 매년 2개 반씩 운영되어온 꿈마학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상반기 교육을 첫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수업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강생을 위해 대면수업도 병행한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입주자 3명도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온라인 강좌에 참가한다.
수강생 양수진 님은 "육아 맘이라 평소에 듣고 싶은 강좌가 있어도 수강할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꿈마학 강좌가 온라인 줌 방식으로 진행한다기에 수강신청하게 됐다." 며 기뻐했다.
센터 관계자는 "공동체 강좌의 첫 온라인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공동체 연대와 소통이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